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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베트남에서 유행 중인 홍역이 국내로 유입되며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베트남 여행 후 발열이나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면 홍역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유입 현황, 증상, 감염 경로,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예방 수칙을 정리했습니다.

     

     

    📍 국내 유입 현황 – 대부분 베트남 방문자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 초까지 국내 홍역 확진자 18명 중 13명이 베트남을 방문한 이력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 중 4명은 생후 12개월 미만의 영아로, 예방접종 전 감염된 경우입니다. 베트남은 한국인이 많이 찾는 대표적 여행지로, 연간 450만 명 이상이 방문합니다.

    주요 감염 시기: 귀국 후 7~10일 내 발열·기침·발진 증상 주의 대상: 영유아, 백신 미접종자, 면역 저하자 [출처: 질병관리청]

    💡 홍역의 감염 경로와 전염력

     

    홍역은 비말(기침·재채기)을 통해 공기 중 전파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입니다. 면역이 없는 사람이 감염자와 같은 공간에 2시간 이상 머무르면 90% 이상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기처럼 보여 초기 감별이 어려울 수 있지만, 입안에 생기는 'Koplik 반점'은 홍역의 중요한 단서입니다.

    • ⛔ 감염 후 4일 전부터 전염성 있음
    • 😷 기침·콧물·결막염이 초기 증상
    • 🌡 고열과 함께 얼굴→전신 발진 발생

    🛡 예방접종 및 대응 방법

     

    홍역은 MMR 백신(홍역·볼거리·풍진)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생후 12~15개월과 4~6세에 2차 접종이 필수입니다. 특히 해외 여행 전 6주 이내에 예방접종을 마쳐야 안전합니다. 생후 6~12개월 사이 영아는 '가속 접종' 대상입니다.

    귀국 후 2주 이내에 발열, 기침, 발진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해외여행 이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홍역 예방 요약
    • 👶 예방접종 여부 확인 (MMR 2차 완료)
    • 🛫 베트남 등 유행국가 방문 전 백신 필수
    • 🤒 귀국 후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
    • 🧼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강화

    🔚 결론

     

    베트남발 홍역은 단순한 유행성 질병이 아닌, 심각한 감염병으로 확산 가능성이 큽니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와 고령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단 한 번의 접종으로 평생 예방이 가능한 홍역, 여행 전 준비는 필수입니다.

    🔗 질병관리청 홍역 안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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