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는 경상남도 통영시에 위치한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의 아름다운 섬으로, 트레킹 명소와 맛집, 해안 드라이브 코스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통영 본섬에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하지만, 그만큼 한적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량도의 대표적인 볼거리와 맛집, 트레킹 코스, 그리고 여객선 운항시간까지 한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사량도 가는 법과 여객선 운영시간
사량도는 통영 본섬에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여객선은 통영의 가오치항과 사량도의 금평항을 오가며, 운항 스케줄은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통영 가오치항 → 사량도 금평항 여객선 정보
사랑호 카페리 여객선은 온돌바닥과 좌석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떠나는 사량도 관광을 편리하고 친절하게 책임집니다.
- 운항 횟수: 하루 6~7회 (성수기에는 추가 운항)
- 소요 시간: 약 40~50분
- 요금: 성인 기준 편도 7,800원(주말 8,500)/ 왕복 15,600원
- 차도 승선 가능: 요금은 차종에 따라 차등지급(예:페리세이드 23,000원)
- 예매 방법: 현장 발권 또는 온라인 예매 가능
- 운항 스케줄 (통영가오치항 -> 사량도): 오전 07:00 / 오전 9:00 / 오전 11:00 / 오후 13:00 / 오후 15:00 / 오후 17:00
- 운항 스케줄 (사량도 -> 통영가오치항) : 오전 08:00 / 오전 10:00 / 12:00 / 오후 12:00 / 오후 14:00 / 오후 16:00 / 오후 18:00
- 신분증 지참은 필수, 출항 5주 전 매표 마감
2. 사량도 볼거리 추천
(1) 지리망산 & 옥녀봉 트레킹
사량도의 가장 큰 명소는 바로 지리망산(398m)과 옥녀봉(303m)입니다. 정상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왕복 3~4시간 소요됩니다.
또한 출렁다리는 하늘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합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흔들리는 그 짜릿한 쾌감! 출렁이는 다리를 무사히 건넜을 때의 성취감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2) 대항마을과 사량대교
사량도 남쪽에 위치한 대항마을은 사량대교가 연결되어 있는 포인트로, 섬과 섬(상도화 하도)을 연결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3)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
사량도의 해안도로는 조용하고 평탄하여 자전거 여행이나 전동 스쿠터 여행을 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4) 사량도 해변과 해상 액티비티
여름철에는 덕동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거나, 스노클링과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3. 사량도 맛집 추천
사량도에서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고등어회, 멍게비빔밥, 바닷장어구이가 유명합니다.
(1) 사량도 현지인 추천 맛집
- 바다마루 식당: 고등어회 정식, 멍게비빔밥
- 사량횟집: 바닷장어구이, 회 정식
- 대항횟집: 전복뚝배기, 생선구이
- 동강 나루터: 바지락칼국수, 돈가스
4. 사량도 여행 꿀팁
📌 여행 최적기
- 봄 (4~6월): 등산과 해양 레저를 즐기기에 좋고, 3월 말에서 4월 초는 둘레길마다 벚꽃길 절정이고 동백꽃도 많아 동백섬이라고도 불리는데 봄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습니다.
- 여름 (7~8월): 해수욕과 스노클링, 낚시가 인기
- 가을 (9~11월): 트레킹 시즌, 선선한 날씨로 등산 최적기
- 겨울 (12~2월): 조용한 힐링 여행을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
📌 추천 여행 일정 (1박 2일)
- 1일 차: 통영 출발 → 사량도 도착 → 해안도로 드라이브 → 맛집 탐방 → 숙소 체크인
- 2일 차: 트레킹 코스 탐방 → 해변 산책 → 점심 식사 후 배편 이용하여 통영 귀환
결론: 한적한 섬 여행을 원한다면, 사량도로!
사량도는 아름다운 자연경치와 한적한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섬입니다. 트레킹코스(3~4시간)를 좋아하는 여행자에게는 최적의 코스를 제공하며, 신선한 해산물 요리도 큰 매력입니다. 통영에서 배로 이동해야 하지만, 1박 2일 정도 일정으로 다녀오기에 안성맞춤이고 그만큼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므로 한적한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사량도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