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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년 4월 12일

    광명 씽크홀 사고 현장

    며칠 전 뉴스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 바로 광명 일직동 신안산선 터널 공사 중 발생한 땅 꺼짐 사고다. 단순한 도로 침하가 아니라, 지하 터널이 무너지며 지상까지 붕괴되는 사고였다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자세히 알아보니 구조대가 투입되었고, 실종자도 발생해 지금도 구조가 진행 중이다.

     

    🛤️ 신안산선, 어떤 노선이고 왜 중요한가?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

     

    신안산선은 경기 서남권(안산·광명·시흥 등)과 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전철 노선이다.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을 줄이고, 서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었다. 광명 시민 입장에서는 '드디어 교통지옥 탈출!'이라는 기대감이 컸는데, 이번 사고로 그런 기대가 한순간에 불안으로 바뀌었다.

     

    ⚠️ 붕괴 사고의 전말 – 공사 중 씽크홀 발생

     

    사고 일시: 2025년 4월 11일 오후 3시 17분경
    사고 위치: 광명시 일직동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인근

    그날 새벽, 터널 내부 기둥에 균열이 발견되어 붕괴 위험이 제기되었고, 다행히 일부 작업자들은 미리 대피했다. 하지만 오후에 결국 터널 붕괴 + 도로 함몰이 실제로 발생했다.

    공사지연은 불가피… 시민 불안 가중

     

    현재 공정률은 약 55%였고, 원래는 2026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지반 안정성 재점검 + 설계 수정 작업이 불가피해 보인다. 유사 사고 발생 가능성까지 대두되며,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는 아파트 안전, 상가 피해, 보험 문제까지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 마무리하며 – 교통 혁신 이전에 ‘안전’ 먼저

     

    신안산선 개통을 기다려온 시민들에겐 이번 사고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내 일상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다. 당국은 투명한 정보 공개와 책임 있는 대처를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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